꿈꾸는 게시판

베트남 소식 - 한국 제자 이야기
2021-05-15 15:17:39
박세영
조회수   149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서동인 담임 목사님과 이천선린교회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고 있지 않아서 큰 걱정입니다.
여기 베트남도 최근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여름방학에 들어갔고,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도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경제 상황도 매우 좋지 않은 가운데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고 있고, 많은 한국 회사도 철수를 해서 학생들이 취직하기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화와 꾸잉도 졸업을 했는데 아직 취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전도해서 삼성희망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던 짱이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로 유학을 갔습니다.
짱이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번에 제가 한국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 하노이에 있는 저의 한국 제자인 최원재 집사에 대해 잠깐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최원재 집사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최원재 집사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최집사를 만난지도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최집사를 만나면 세상 얘기는 안하고 오직 은혜 받은 말씀, 깨달은 말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최집사도 선교사의 마인드로 살아 갑니다.
자기의 개인적인 재정을 가지고 1년에 두 번, 성탄절과 부활절 전에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한국회사 베트남 직원들을 5성급 호텔 연회실로 초청해서 식사를 대접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 집회를 합니다. 제가 못하는 것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죠. 선생이 못하면 제자가 대신하면 되는거죠.
최근에는 자신의 회사 뿐만 아니라 자신의 회사 근처에 있는 다른 한국회사에 근무하는 베트남 직원들도 초청해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경찰이 회사로 찾아오고 다른 한국 회사도 조사하는 바람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5성급 호텔에서 100명에서 150명 정도의 집회를 하면 재정이 만만치 않죠.
그러다가 2년 전, 그 날도 전도 집회하는 날인데, 오전에 짱이 5살 된 동희만 집에 두고 아파트 앞 가계에 물건을 사러간 사이에 그만 동희가 아파트 9층에서 추락해서 목숨을 잃었지요.
그래도 부부가 믿음으로 잘 이겨냈습니다.
그 후에 부부가 다시 아기를 가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한동안 짱에게 기도를 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짱의 신앙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그렇고 제가 부부를 같이 만나서 신앙에 대해 얘기를 하면, 짱은 잘 듣지도 않았고 관심도 별로 없는듯 보였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최집사와 결혼하고 싶어서 그 난리를 치더니 결혼한 후에는 남편에게 신경도 안쓰고, 주일에도 애를 본다는 핑계로 교회도 잘 안갔습니다.
그러니 제 마음이 좋겠습니까?
그래도 제자 부부가 아기를 낳고 싶어서 저리도 애를 쓰고 있으니 선생이 되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어느 날, 최집사 만나는 날 짱도 나오라고 해서 식당에서 식사한 후 다시 짱의 배에 손을 얻고 안수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드디어 지지난 주에 딸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짱이 아기를 낳기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기도를 부탁해서 제가 기도를 했고, 빌 1:25 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아기를 낳았는데 폐에 문제가 생겨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산소호흡기로 호흡하고 있다고, 기도 부탁한다고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걱정하지 마라. 내가 말씀을 받았다. 살거다. 기쁨이 될거다, 기도만 해라" 했습니다.
그리고 며 칠 후에 건강해 져서 산소호흡기도 떼게 되었고, 지금은 산모와 아기가 퇴원해서 집에 있습니다.
최원재 집사와 짱 그리고 아기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국 유학간 짱이 건강하게 공부 잘 하고 한국에서 계속해서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화와 꾸잉이 취직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박닝에서 일하고 있는 사라가 올 가을에 결혼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저의 성령충만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서동인 담임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 안에서 늘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박세영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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